새로 컴을 장만해서
컴퓨터 주변 물품을 사러 다이소에 갔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버티컬 마우스/마우스패드/손목 받침대/
스피커를 소개한다.

> 버티컬 마우스 5000원
(로지텍 10만 원짜리 산 사람은 너무나 놀랐다.
솔직히 욕 나왔다. ⭐️다이소를 생활화하자)
그립감은 로지텍과 다를 것 없다.
무게감이 훨씬 가벼워서 내구도가 낮아보이긴함.
추가버튼없이 좌우 버튼,휠만 있다.
다른버튼 원래 안써서 불편함은 없다.
로지텍과 다른 점은 버튼 수, 무게 그리고 유선인 점. 로지텍은 충전식 무선이다.
근데 다이소 마우스 1년에 한번씩 부서진다 쳐도 로지텍 하나 살 돈으로 20년 쓸 수 있음

> 마우스패드, 손목 받침대도 모두 다이소 제품
둘다 미끄럼방지가 되어있다. 심플해서 만족.
(각각 2천 원이었던 것 같음)
그리고 대망의 스피커 (살짝 킹 받음

다이소에 스피커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세상 심플해 보였던(과거형임) 내가 산 스피커와
LED가 알록달록한 빛을 뿜는 스피커였다.
나는 그냥 심플한 게 좋았고
크기도 더 작아 보이는 이 스피커를 구매했다.
> 탁상용 스피커 5000원

2.0 채널 멀티미디어 스피커 5W
강력하고 풍부한 음량 사운드 제공


일단 나는 이 면을 집에 와서 봤다.
컬러가 두 가지였다.
난 당연히 블랙인 줄 알고 사서 살짝 당황했지만
본체와 책상이 흰색이니 까짓 거 괜찮다고 생각했다. 여기까진 나쁘지 않음

USB선과 이어폰선 이렇게 두 개의 연결선이 있으니 모두 꽂아줘야 한다.
음량 컨트롤러도 있다.

요런 모습이다.
그리고 대망의... 스피커


뽁뽁이를 제거하고 나의 눈을 의심했다.
이 킹받는 디테일은.. 뭐야...?
징그러워 (심한 말)

밑면에 미끄럼 방지 차원의 얇은 스펀지 같은 것이 붙어있다.
이 사진에도 킹 받는 옆면이 보여서 킹 받는다.
박스에 있는 사진을 보니 검은색 스피커에도 똑같은 킹 받는 패턴이 있었다.
검은색이라 잘 안보였던 것이다.
샀으니 써야지. 대신 잘 안 보이는 곳에 밀어 넣고 쓰자.
물론 성능에는 문제없다. 소리 아주 잘 나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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