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트와 패딩같이 두꺼운 의류를 돌려보다가 잠옷을 돌려보았다.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 목욕하는 동안 잠옷을 벗어두었는데 살짝 축축한 상태로 구겨졌었다. 빤지 얼마 안된 잠옷이라 스타일러에 급속으로 돌려봄. 급속시간은 19분 옷 넣었을 때 상태. 많이 구겨져있다. 그리고 급속으로 돌린 뒤 결과물 한 눈에 봐도 다림질 한 것처럼 옷이 다 펴졌고 건조기에 돌린 듯 뽀송뽀송하고 따듯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양이 털이 싹 떨어져서 새로 빤 느낌! 고양이 털은 옷감 재질에 따라 털리는 정도가 다른 듯 하다. 잠옷은 강하게 털면 고양이 털이 우수수 떨어지는 면재질이라 그런지 스타일러에 돌리니 효과가 굉장했다! 이렇게 사용해 볼 수록 효과적인 사용 팁들을 얻어가는 것 같다.